쉬면서 공부하는 ‘열린 학습공간’ 운죽정(雲竹亭) 카페

운죽정 카페는 1975년 당시 김종필 국무총리가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여 희사한 600만원으로 지어졌으며,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공간 '열린학습공간' 조성을 위하여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리뉴얼 오픈하였습니다.
운죽정(雲竹亭)이라는 이름은 주변에 자생하는 대나무 숲과 금정산 자락에 흐르는 구름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하여 ‘구름이 머무는 대나무밭의 정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건물 앞 정원은 잔디정원으로 조성해 학생 멘토링 등 비교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카페 주변의 대나무숲은 쉼과 힐링이 가능한 문화공간이며 2층 규모의 운죽정 실내학습공간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개방할 수 있어 기존 카페의 기능 외에도 소규모 특강, 회의, 문화·예술 공연, 미술품 전시 및 각종 행사가 가능합니다.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구성원들의 캠퍼스 내 휴식과 학습, 소통과 협업의 장소이자 지역사회에도 ‘커피와 문화,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부산대학교를 대표하는 카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